진동수 "바스켓식 변동금리 결정 바람직"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9.10.12 15:55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2일 "양도성예금증서(CD)에 연동한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신학용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진 위원장은 "은행의 대출금리 구조 자체가 CD와 연동해 가산 금리를 붙이는 게 적합한 지 심각한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바스켓식의 결정구조가 더 바람직할 것 같다"며 "관계 기관이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스켓식은 예금과 CD, 은행채 등 은행의 자금조달방식의 비중에 따라 가중치를 둬 금리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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