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70원 하회…소강상태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10.12 14:25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168.9원에서 거래 중이다.

전거래일보다 오른 건 지난주말부터 강세를 띠기 시작한 달러의 영향이다. 달러 가치를 상대적으로 보여주는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엔 가까이 올라 90.15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도 0.001달러 내린 1.4716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초반 1170원대를 웃돌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여전히 외환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하락기대심리 때문이다. 외국인도 순매도하고 있고 증시도 전거래일보다 빠진 상태라 딱히 내릴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포인트 가량 빠진 1640선에서 거래됐고 외국인은 430억원 정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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