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뉴욕필 리허설 무료 공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0.12 14:01

소외계층 청소년 무료로 초대

뉴욕 필하모닉(사진)이 12~13일 내한공연에 앞서 소외계층 청소년을 초청해 리허설을 공개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12일 오전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뉴욕 필하모닉 리허설에 소외계층 학생들과 음악영재들을 무료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지체장애인들과 충주성모학교에서 상경한 시각장애인 연주자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서 육성하는 금호영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욕 필하모닉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7번 등을 연주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해 베를린 필하모닉 초청 공연에도 소외계층 학생과 음악영재들을 위해 무료로 리허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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