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수주 8천억 돌파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10.12 11:58

올 목표 1조1천억 달성 무난할 듯

남광토건은 올해 9월 말 기준 총 7928억원을 수주해 수주잔고가 2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주현황을 살펴보면 △토목 3090억원 △해외사업 3150억원 △건축 1688억원 등이다.

토목부문은 경부고속철도 제10-3A공구, 울산-포항 복선전철 제8공구, 울산신항 북방파제(2공구)축조공사 등 철도 및 지하철, 도로, 항만 등에서 수주가 이뤄졌다.

해외사업은 UAE 아부다비 C아일랜드 건축공사, 베트남에서 하노이-하이퐁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10공구 등이다. 건축부문에선 판교신도시 근생시설공사, 속초 주공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상반기 청라지구 260가구 분양했고, 연내에 보문동, 별내 신도시, 영종 신도시 등에 15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호치 남광토건 경영지원본부상무는 "최근 낙동강 살리기 사업 22공구(달성, 고령지구)에 참여해 향후 4대강 사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며 "연내 수주 목표액 1조1000억원, 매출 77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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