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카드 가맹점 특화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10.12 11:33

신한은행은 신용카드 가맹점주가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하는 경우 금리우대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myShop 케어'를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점주는 신한금융그룹 주거래 고객제도인 '탑스클럽(프리미어, 에이스, 베스트, 클래식)'의 세 번째 단계인 베스트 등급이 부여된다.

주거래 고객들이 누리는 다양한 혜택뿐 아니라 △신한카드 대금 익일입금 서비스 △가맹점 사업자대출 금리 최고 0.3% 우대 △각종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 가맹점 전용 신용카드인 '신한 SOHO 카드'를 발급해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는 경우 카드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한카드 매출의 결제수수료 10%를 돌려받는다.


이밖에 'Shop ATM', '매출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Shop ATM'은 은행의 ATM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해 △IC현금카드 계좌이체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지로납부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매출관리서비스'는 카드 매출내역과 카드사로부터의 입금내역을 비교해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다. 우편과 인터넷, SMS를 통해 대금 입금 누락을 확인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맹점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신한 myShop 케어'는 가맹점주를 위한 토탈 솔루션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Shop ATM의 경우 내년 7월 IC단말기 의무사용제를 앞둔 시점에서 IC단말기의 보급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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