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 상징조형물 '밀레니엄 아이' 최종 선정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10.12 11:22

내년 4월 개막식

밀레니엄아이 조감도(야간)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상징이 될 '미디어 조형물'이 내년 4월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시는 DMC 상징조형물 최종 당선작으로 이배경·유영호·나점수 작가(토마토 아트기획)의 '밀레니엄 아이(Millennium eye)'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26억원이 들어가는 이 작품은 내년 4월 DMC 단지 내 근린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된다.

밀레니엄아이는 20m 규모의 미디어 조형물인 △밀레니엄 셀(cell)과 우물형태의 LED 패널인 △글로벌 아이(eye), 원반구조 조형물인 △월드스퀘어 등 3개의 시설물로 구성, 한편의 작품으로 구현된다고 시는 밝혔다.


첨성대로 상징되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표현한 밀레니엄아이는 LED 조명시설을 이용, 야간에도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게 된다.

조형물 공모에는 19개 업체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시는 1차 평가에서 5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 평가를 통해 3개 작품을 압축한 뒤 밀레니엄아이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밀레니엄아이 조감도(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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