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 15년 동안 여당이 재보선에서 승리한 적이 없고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0%를 넘을 때에도 여당이 승리한 적이 별로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 "이 대통령이 제안한 '그랜드 바겐'(북핵 일괄 타결)에 대해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한나라당은 이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를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북핵 해결을 위한 한중일 공조의 틀이 굳건히 마련됐다"며 또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체결 추진에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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