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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홈런20-도루20’ 을 달성하는 등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추신수 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미국 현지에서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기아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아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추신수 선수와 기아차 마이클 냅(Michael Knapp) 아리조나주 피오리아 총괄판매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카니발(수출명 : 세도나, Sedona)를 추신수 선수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추신수 선수는 “기아차 홍보대사로 지난해 모하비에 이어 그랜드카니발을 타게 돼 기쁘다”며 “ 내년 시즌에도 더욱 좋은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주변 선수들과 야구팬들에게 기아차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추신수 선수를 미국 내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추 선수의 미국 현지활동을 위해 모하비(수출명 : 보레고)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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