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최소 4500명 이상 사망을 초래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짐에 따라 지난 6월 대유행 경보를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절했다.
WHO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누그러들때까지 현재의 경보 수준을 당분간 계속 유지하며 더 이상 지역사회내 바이러스가 순환하지 않는다고 판단되서야 유행 경보 수준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WHO는 과거 대유행시에 비추어 볼 시 이번 신종인플루엔자가 전염성이 없다고 판단될 시 까지는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WHO는 그러나 "신종인플루엔자가 결국에는 계절성 독감 같이 될 것이며 이에까지는 향후 2~3년이 걸릴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WHO는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백신을 맞게 되면 신종인플루엔자가 더 이상 전파될 수 없어 결국 계절성 독감처럼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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