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도중에 나온 글로벌 경제 회복 소식이 이날 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원자재 급등 소식도 관련주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76%(132.29포인트) 오른 2911.72를,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07%(48.09포인트) 급등한 997.32로 장을 마쳤다.
래리 완 상하이 KBC골드스테이트펀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의 글로벌 경기침체 및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다"면서 "중국의 9월 경제지표는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에도 증시가 좋은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자재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장시코퍼, 지진마이닝그룹 등이 이날 상한가인 10%씩 상승했다.
세계 최대 드라이벌크선 운영업체인 차이나코스코홀딩스 역시 10%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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