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 채권시장 강세 반전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9.10.09 10:08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2%로 동결하자 채권시장은 장 초반 약세에서 강세 반전하고 있다.

9일 장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4.45%로 체결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에 비해 7틱 오른 108.80에 거래되고 있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채권시장은 경계감을 보이며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강세 반전했다.


금통위가 8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강세폭이 확대돼 매수 분위기에 힘이 실리고 있다. 채권시장은 이후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코멘트에 따라 방향을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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