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는 9시반 코스피시장에서 GS건설은 전일 대비 3500원(3.57%)오는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 주가는 금융위기가 닥친 작년 9월말 10만원 고지를 내준 뒤 3만원대까지 주저앉았으나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왔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컨센서스도 꾸준히 올라 지난달 25일 10만원을 넘은 뒤 8일 기준 10만4800원에 형성됐다.
전문가들은 10만원 벽 돌파가 회사 주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S건설 주가가 10만원을 넘으면 코스피 평균 PER(12배)에 비해 높게 평가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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