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 "팬오션 괜찮을 것"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9.10.08 20:07
프랑스 선사 CMA-CGM의 모라토리엄 위기로 조선ㆍ해운업계에 긴장이 감도는 가운데, 강덕수 STX 그룹 회장이 "괜찮을 것"이라며 낙관론을 밝혔다.

강덕수 회장은 8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빈소인 아산병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STX팬오션은 (CMA-CGM과는 달리) 컨테이너 선사가 아니다"라며 "따라서 CMA-CGM 사태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STX팬오션은 주로 벌크선을 운용하는 해운업체다. 보유한 선박 중 컨테이너선의 비율은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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