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서울고속터미널 2704.9억원에 처분

기성훈 기자 | 2009.10.08 18:46

(상보)

금호산업은 유동성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고속터미날(강남터미널)주식 148만6236주를 2704억9495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금호산업은 지난 8월 초 서울고속터미널 지분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국내 사모투자펀드(PEF)인 '코아에프지'와 최근까지 막판 협상을 벌여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현재 이사회 결의가 끝난 상황이며, 최종계약은 내일 오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