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알코아 실적 호재에 '일제 상승'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0.08 17:23
8일 유럽 주요 증시는 알코아 실적 호재와 원자재가 상승 영향으로 일제히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97%% 오른 5158.30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1.42% 상승한 3809.75를, 독일 DAX30지수는 1.23% 뛴 3809.75를 각각 기록 중이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는 예상을 뒤엎고 3분기 중 7700만달러, 주당 8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4분기만에 분기실적이 흑자로 돌아섰다.

알코아의 '깜짝 실적'에 유럽 증시도 반색했다. 유가 등 원자재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원자재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 증시에서 베단타리소스는 5% 급등했으며 안토파가스타는 4.3% 상승했다.

유럽 최대 휴대폰 판매사 카폰웨어하우스그룹은 2% 올랐다.

독일 증시에서는 철강업체들인 티센그룹과 잘츠기터가 각각 2.9%, 2.2% 상승했다.

도이치뱅크도 모간스탠리의 평가 상향 조정으로 2.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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