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장관실 관계자는 "현재 2개과(총무과 기획총괄과)에 대한 인선만 진행됐지만 다음주 개청을 전후해 인사발령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개청 후 조만간 주 장관이 기자들을 만나 업무계획을 설명할 것"이라고 8일 말했다.
특임장관실 전체 인원은 주 장관을 포함, 총 41명으로 구성된다. 내년 예산은 약 50억원 배정받은 상태다. 특임장관실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8층에 자리할 예정이다.
특임차관으로는 김해수 청와대 정무1비서관, 이병용 국무총리실 정무실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여야 등 각 당과 개별부처간의 소통을 도모하는 정무기능과 대통령이 특별히 지시하는, 개별 부처가 담당하기에 벅찬 업무인 특임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