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호주 고용시장 호재…상승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10.08 11:45
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 강세다. 알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호주 고용시장의 예상 밖 선전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다.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9849.41을, 토픽스 지수는 0.46% 뛴 889.8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해운주 강세가 두드러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메릴린치의 투자 의견 상향조정에 힘입어 미쓰이 O.S.K가 6.55% 급등했으며 니폰 유센과 카와사키 키센 카이샤는 각각 7.87%, 8.82% 뛰었다. 니콘과 토요타 자동차도 각각 5.6%, 1.74% 상승했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1.44% 오른 4763.5를 기록했다.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이 3.4% 뛰었으며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루미니아는 4%대 강세를 보였다.

이날 호주 통계청은 성명을 통해 9월 실업률이 5.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들은 9월 실업률이 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호주 달러도 전일에 이어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콩시간 오전 10시19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8% 뛴 2만1343.55를, 대만 가권지수는 0.17% 상승한 7621.7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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