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추가상승 여력 제한적-KB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10.08 09:02
KB투자증권은 동양생명의 낮은 유통주식비율은 주가변동성을 확대시킬 전망이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선호 연구원은 "수요예측 결과 국내기관투자자의 배정물량이 감소하였다는 점과 KOSPI내 비중이 0.22%로 신규편입 수요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기준가격의 급등 가능성도 낮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동양생명은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으로 8일 상장했다. 박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공모가격은 1만7000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8배, 주가내재가치비율(P/EV)이 1.6배로 손해보험주들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장 이후 급락의 경우만 제외한다면, 생명보험 상장은 손해보험주의 높은 수익성과 저평가 매력도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가 온다..에버랜드·롯데월드도 긴장
  2. 2 "빼빼로인 줄, 부끄럽다"…아이돌 멤버가 올린 사진 정체에 '깜짝'
  3. 3 내년부터 카드로 새 차 구입 어려워진다… 카드 특별한도 축소 검토
  4. 4 혼자는 안 죽는다? 중국의 의미심장한 말…미중관계 어떻게 될까[차이나는 중국]
  5. 5 "한국이 도와줘" 트럼프, 윤 대통령에 SOS…이유는 '대중국 해군력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