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2011년 1650弗 간다-싱클레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10.07 23:34
금값이 2011년 초 온스당 1600달러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탄자니아로열티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상품 투자자인 제임스 싱클레어는 7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달러 약세에 따른 대안 투자 수요 증가로 금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금값이 2011년 초 165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금값은 이틀 연속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금 12월물은 이날 오전 10시8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 대비 0.2% 오른 104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은 장중 사상 최고인 1049.70달러를 찍기도 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전일 종가 기준 18% 올랐다. 같은 기간 6개 주요 통화를 상대로 한 달러 가치는 6.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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