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지향적 한미 동맹 발전방안을 비롯해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지난달 뉴욕 유엔 총회 방문시 제안한 북한 핵 문제의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 성사를 위한 공조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년 한국의 G20 정상회의 개최 협력 등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비확산, 대테러 등 범세계적 문제도 논의한다.
두 사람의 정상회담은 지난 4월 런던 G20 정상회의 때와 6월 이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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