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스위스 PB 5억弗에 매각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0.07 12:34
네덜란드 최대 금융사 ING가 스위스 프라이빗뱅킹(PB) 부문을 율리우스바에르은행에 매각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ING는 이같은 매각 계획을 곧 공개 발표할 예정이며 매각가는 5억 달러로 알려졌다.

ING는 아울러 아시아 지역 PB 영업망 역시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ING는 지난해 10월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100억 유로(143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았으며 80억 유로 가량의 자금 확충을 위해 현재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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