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원자재가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홍콩 증시는 모기지 금리 안정 전망으로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0.9% 오른 9778.25로, 토픽스지수는 1.3% 상승한 883.12로 각각 오전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경제의 회복 전망에 따라 원유, 금속 등 원자재 값이 오르면서 증시도 상승 흐름을 탔다.
미쓰비시와 스미토모금속광산은 각각 3.9%, 4.5% 상승했다. 미쓰이OSK도 3.5% 오르면서 7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니시 히로이치 니코코디얼증권 펀드매니저는 "원자재가 오른 뒤에는 글로벌 경제의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오전 11시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25% 상승한 1602.41을, 대만 증시 가권지수는 0.66% 오른 7585.6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모기지 금리가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78% 오른 2만1181.1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중국 증시는 휴장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국경절 연휴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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