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 獨 자동차 기업서 '러브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9.10.07 09:57
뉴인텍이 글로벌 자동차기업에 하이브리드자동차(HEV) 및 전기자동차 부품 공급을 추진한다.

7일 뉴인텍에 따르면 독일에 위치한 글로벌 자동차기업은 지난 5일 뉴인텍 본사를 방문, 예비실사를 진행했다.

글로벌 자동차기업은 이날 미팅에서 뉴인텍의 HEV용 콘덴서는 물론 전기자동차용 콘덴서 개발 능력 등을 점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가 뉴인텍 본사를 방문해 공장실사와 자료 검토, 면담 등을 진행했다"며 "국내 HEV용 콘덴서 시장을 석권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중 일본 자동차 기업도 회사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세계 친환경 자동차 부품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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