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이정화 여사 임종 지켜보고 귀국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10.06 18:23

굳은 표정으로 공항 빠져나가‥빈소는 현대아산병원에 차려질 듯

부인 이정화 여사의 임종을 미국에서 지켜본 정몽구 현대(현대차기아차 회장이 6일 오후 5시 25분 LA발 대한항공 KE018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출국했으며 이날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으며 승용차를 타고 떠났다.

정 회장의 부인인 이 여사는 5일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위치한 M.D.앤더슨 병원에서 향년 7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이 여사의 시신은 오는 7일 쯤 국내로 운구될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에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운구 수습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장례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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