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어린이 금융경제교실 개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10.06 16:50
우리은행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제교실은 등교하지 않는 토요일에 본점 은행사 박물관에 열리며 회당 60명씩 모두 3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은행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신문 기사를 통해 실물경제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은행사 박물관 소장품인 명품 저금통을 감상하고, 세계의 화폐단위와 환율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참가비나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면 오는 13일까지 우리은행 은행사 박물관 홈페이지(www.woorimuseum.com)에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16일에 발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막연하고 어려운 경제상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금융에 대한 흥미가 커질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이색경험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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