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은 오늘 기준금리를 종전의 3.0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호주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20개국(G20) 중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나라가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상에 대해 호주의 고용시장 개선과 소매판매 호전, 주택가격 상승 등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나아가 소비경기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되는 나라들을 중심으로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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