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뉴욕발 훈풍에 일제 강세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10.06 11:34
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일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 개선에 힘입어 일제 상승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강보합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0.01% 오른 9675.00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등 북미 시장에 매출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수출주들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북미 매출이 전체 매출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닛산자동차가 2.5% 올랐다. 북미 매출이 전체 매출의 45%에 달하는 혼다자동차는 1.5% 상승했다. 일본 4위 자동차업체 마츠다자동차는 올해 손실 전망치를 하향한 이후 6% 급등했다.


오전 10시5분 현재(현지시간) 대만 증시 가권지수는 1.1% 오른 7517.3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0.8% 뛴 2만598.74를 기록 중이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오는 8일까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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