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봉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술적으로는 60일선과 지난 8월 조정의 저점이 형성돼 있는 1500선 중반대가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기적으로는 국내 기업실적 발표가 본격 개시되는 10월 중순 정도에 반전의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적 시즌을 앞둔 조정 측면에서 부담을 던다는 관점에서는 긍정적일 것으로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조정은 실적시즌을 앞두고 시장 전반의 부담 덜기도 병행되고 있다는 의미도 있다"며 "현재 기업실적 모멘텀이나 경기회복 기조를 볼 때 추세적인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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