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부인 이정화 여사 위독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10.06 09:01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한 가족들 추석연휴기간에 미국으로 출국

정몽구 현대(현대차기아차 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정화(71) 여사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6일 "이 여사의 병세가 위독해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내외를 비롯한 가족들이 추석 연휴기간에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아직 정확한 병명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최근 건강에 이상이 생겨 국내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수술을 받기위해 미국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사는 해비치리조트 지분 16%를 지닌 대주주로 현재 이 회사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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