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2%↑...서비스지표 호전, 금융주 강세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10.06 05:10
서비스업 지표 호전과 금융주 강세로 미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2.08포인트(1.18%) 상승한 9599.7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5.23포인트(1.49%) 오른 1040.44, 나스닥 지수 역시 20.04포인트(0.98%) 뛴 2068.15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잠정치)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이날 발표한 9월 비제조업 지수가 8월의 48.4보다 상승한 50.9를 기록, 1년만에 '확장' 영역에 들어선 것으로 집계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골드만삭스가 대형 은행들의 투자등급을 상향하면서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은행을 비롯한 대형 은행이 지역은행보다 실적이 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등 기대심리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지수는 장중 줄곧 상향 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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