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학자 3명, 올해 노벨의학상 공동수상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최종일 기자 | 2009.10.05 19:12

(상보)12월10일 시상식

ⓒnobelprize.org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의 의학자 3명이 공동수상했다.

엘리자베스 블랙번(Blackburn·사진) UC 샌프란시스코대 교수와 캐럴 그레이더(Greider)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 잭 조스택(Szostak)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재단 측은 5일(현지시간) 이 3명의 암과 노화 관련 연구 공로를 높이 사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염색체 말단의 '텔로미어'가 어떻게 염색체를 보호하는지를 규명했다는 것이다. 블랙번 교수 등은 텔로미어 연구의 권위자다.


노벨 생리의학상에는 1000만 크로네(약 14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또 수상자들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초대된다.

수상자의 면면과 자세한 수상 내역은 노벨상 위원회 홈페이지(www.nobelpriz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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