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우선인수협상후보 4곳 선정

머니투데이 김신정 MTN 기자 | 2009.10.05 19:26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오늘 대우건설 우선인수협상후보를 선정·통보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달 29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업체 중에서 전략적 투자자중심으로 4개의 국내외 투자자를 선정했다"며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선정된 업체명이나 금액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룹 측은 "선정기준으로 전략적 시너지 등 향후 대우건설의 장기적 발전 그리고 거래성사 가능성과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앞으로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과 협의해 입찰 적격자에 대한 4주간의 예비실사를 거쳐 11월 중순 경 최종입찰을 받고 연내에 최종 인수자에 대한 윤곽을 확정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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