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證,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상향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10.05 17:05
HMC투자증권은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2개 신용평가회사로부터 기업어음(CP) 신용등급 A2+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월 A2 신용등급을 받은 지 6개월 만의 상향 조정이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출범 1년6개월 만에 CP 신용등급 12단계 중에서 2번째 등급인 A2+을 획득하게 됐다"며 "향후 CP 발행시 금리인하 효과 등 재무 안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HMC투자증권은 아울러 이번 신용등급 상향이 투자자들에 대한 대외신인도 제고와 영업역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HMC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의 영업적, 재무적 지원으로 관리자산 규모가 증가하면서 향후 점진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운용자산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질 외부차입 규모가 크지 않아 유동성 리스크가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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