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0원도 붕괴… 환율 1160원대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10.05 11:09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70원 아래로 내려갔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전 11시1분 현재 1169.5원으로 1170원 아래로 내려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1170원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1620.49로 전거래일보다 24.14포인트 하락한 상태고 외국인도 9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증시가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 환율이 내리는 상황이다.


전거래일인 지난 1일 환율이 1160원대로 내려섰을 때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점을 감안해 이날도 환율하락이 이어지면 당국이 직접 나설지 주목된다. 당시 종가가 1178.3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이날 종가기준으로 다시 연저점을 경신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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