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회선진화법 정기국회서 처리"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09.10.01 09:56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국회 파행과 폭력을 근절시켜 올해를 국회 선진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당 국회선진화특위가 확정한 국회선진화법안을 충분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당론으로 채택,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 법안에 대해 △상임위 중심주의 △국회질서 유지 △국회의장 권한 강화 등이 주요내용이라며 "더 이상 국회가 품격을 떨어뜨리고 국민에게 실망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자기반성의 자세로 만든 국회개혁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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