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자원회수시설, 환경개선사업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10.01 11:15

서울시 폐소각로 철거하고 홍보전시관 짓기로

양천 자원회수시설 환경개선사업 배치도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인 양천구 자원회수시설에 환경홍보 전시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사업비 57억원을 투입, 양천 자원회수시설에 있는 폐 소각로를 철거하고 이곳에 환경홍보관과 시청각실 등을 설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양천 자원회수시설에는 시설이 낡아 사용이 중단된 1기 소각로가 있으며 이후 건설된 2기 소각로가 하루 400톤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시는 철거될 소각로 부지에 환경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짓고 현재의 쓰레기 반입차량 출입로를 인근 아파트 단지의 반대쪽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체 시설의 외관과 경관 조명을 개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 말에는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이 지역이 새롭게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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