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기조는 유효-하나대투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10.01 08:09
하나대투증권은 조선주 급락에 따른 돌발악재는 단기 상승흐름의 약화라고 해석되지만 큰 흐름에서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들이 우세하다는 점에서 상승기조는 유효하다고 1일 관측했다.

곽중보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 하락은 양호한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외국인 매수와 동반되며 엔화 강세로 수출주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다"며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전망과 외국인 매수기조, 프로그램 매수 여력이 적지 않다는 점도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임을 강조했다.


곽 연구원은 "시장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국내의 양호한 경기회복과 3분기 실적 호전, 외국인 매수 기조가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한가위 연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주식시장 주변의 우호적인 여건을 고려하면 급하게 비중을 축소할 필요는 없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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