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5년간 에르미타주 박물관 안내지 총 800만 부를 제작하는 사업을 후원한다.
그동안 에르미타주 박물관 안내지는 러시아어와 영어 두 가지로 제작됐지만 내년 초부터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이 추가돼 총 7개 언어로 확대된다.
또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수시로 개최되는 특별전시회와 포스터 제작도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부터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동양권 언어로는 처음으로 한국어 작품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이어 올해 말부터는 대영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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