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자율고 모집요강 확정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9.09.30 19:30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처음 지정된 자율형사립고 13곳의 2010학년도 신입생 전형요강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원의 80%를 뽑는 일반전형의 경우 교과석차백분율 50% 이내의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의 20%인 사회적배려대상자는 내신과 인성면접으로 뽑되, 지원자격은 학교마다 다르다.

자율고는 원칙적으로 해당 시·도 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하지만 올해에는 서울의 경우 인천, 대전, 울산, 경남, 제주, 전북 지역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가톨릭학교인 동성고는 예비신학생 과정(1학급) 35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1일∼3일이며 일반전형 공개 추첨일은 12월10일이다. 각 자율고는 12월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정원 미달이 발생할 경우 14일까지 지원자를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전형요강은 시교육청이나 학교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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