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재무개선 약정 내일 마무리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9.09.30 19:42
한진그룹이 내일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을 마무리짓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내일까지 한진그룹과 약정 체결을 결정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구조 개선 약정은 기업이 구조조정 과정과 부채 절감, 수익성 증진 방안을 주채권 은행에 약속하는 문서입니다.

한진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 대기업 구조조정 중간평가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중간평가에서 처음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STX그룹은 연말까지 약정이 유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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