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발주취소 웬만해선 수용 안 한다"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9.09.30 14:32
대우조선해양이 프랑스 선사 CMA CGM의 모라토리엄에 따라 발주취소와 선박인도 연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이 회사로부터 선박 인도연기 요청을 받아 왔다"며 "하지만 납기 연장이 대우조선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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