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디에스 이틀째 下, BW 물량 우려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9.09.30 13:54
IT 업체 아이디에스가 다음달초 627만여주의 신주인수권 행사가 가능해지면서 주가 희석 우려로 이틀째 하한가다.

30일 오후 들어 아이디에스는 가격제한폭까지 밀려 2295원에 4만여주 매도신청 물량이 쌓여 있다.

아이디에스의 급락은 다음달 10일부터 주당 1594원씩 627만3525주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어 물량 부담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신주 발행 가능 물량을 더하면 아이디에스의 전체 상장 주식은 1320만여주에서 1948만여주로 급증한다.


앞서 아이디에스의 최대주주였던 김성민 대표는 언론 등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성을 언급하면서 주가가 급등하자 지난 18일 르네코에 지분과 경영권을 넘겼고 주가는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또 르네코가 구체적인 아이디에스 경영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서 주주들의 불안감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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