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외국계에 넘어가나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9.09.30 13:22
대우건설 인수전에 국내외 기업과 펀드 6곳이 나섰습니다.





산업은행은 어제 대우건설 인수의향서를 마감했지만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참여업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국내와 외국계 기업 등 6군데 정도 들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선 MBK파트너스가, 외국계로는 미국계 벡텔과 사모펀드인 KKR, 블랙스톤, 유럽계 사모펀드 퍼미라, 중동 국부펀드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외국계 자본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 셈입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풋백옵션 행사일인 오는 12월15일까지는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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