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9월 체감경기 전월比 10P↑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9.30 11:34
벤처기업의 체감경기가 꾸준히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 부설 벤처기업연구원이 9월 벤처기업의 체감경기가 전월(102)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한 112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4월부터 기준치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벤처기업의 9월 BSI를 세부지수별로 보면. 내수는 113, 수출은 97, 수익성은 96, 자금사정은 87, 부채는 110을 기록했다. 고용측면에서 상시종업원수는 108, 임시종업원수는 103으로 조사됐다.


투자측면에서 9월 실적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영업·마케팅투자가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127을 기록했다. 인력교육투자는 7포인트 늘어난 108, 연구개발투자는 3포인트 증가한 119로 나타났다. 생산설비투자도 110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 늘었다.

한편 벤처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확보(20.6%) △판매부진(12.3%) △인력확보(9.0%) △기술혁신 및 신제품 개발부진(8.9%) △원자재의 수급 및 가격 상승(7.0%) △환율변동(4.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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