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각국은 1930년대 경제공황에서 조금 나아졌다고 바로 출구전략을 시행했다가 다시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더블딥'을 경험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미국 피츠버그에서 G20 정상들이 '확실히 경제위기를 극복한 후 출구전략을 짜자'는 데 공감했고 저도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한국이 경제위기 극복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하지만 출구전략을 짜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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