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나흘만에 2만원 회복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9.30 10:14

효성 인수설로 급락 후 '저가매수' 인식 확산

하이닉스반도체가 2만원대를 회복했다. 효성의 인수설로 주가가 곤두박칠치면서 2만원대가 깨졌지만 최근 사흘 연속 반등하면서 다시 2만원을 넘어섰다.

하이닉스는 30일 오전 10시8분 현재 전날에 비해 600원(3.07%) 상승한 2만150원을 기록 중이다. 효성 인수설이 불거지면서 23일 5.4% 급락하면서 25일까지 사흘간 15% 가량 주가가 하락했던 하이닉스는 저가 매수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8일부터 반등에 나서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닉스 주가가 단기 급락하면서 효성의 인수설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하이닉스의 펀더멘탈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저가 매수라는 주장이 이어졌다. 특히 D램 가격이 비수기인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매수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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