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7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과거 우리는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았던 나라로 불과 50여 년 전에는 식량 원조를 받아 기아를 해결해야 할 때가 있었다. 그런 만큼 지금 우리의 발전 뒤에 국제사회의 협력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 점에서 우리는 '받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나라'로 인식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며 "한국의 경제발전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와 더불어 세계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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