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오디션' 베트남 서비스 재계약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9.29 11:32
온라인 게임업체 와이디온라인(구 예당온라인)은 댄스게임 '오디션'의 베트남 서비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오디션의 베트남 현지 서비스를 위해 'VTC-인테콤(이하 VTC)'과 3년 계약을 맺었던 와이디온라인은 계약 기간이 끝남에 따라 이번에 재계약에 나서게 됐다. 재계약 기간은 3년이다.

오디션은 베트남 진출 이듬해인 지난 2007년 동시접속자수 11만명에 누적회원 320만명을 기록하며 베트남 전체 캐주얼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09년 현재 누적회원은 1500만명을 넘었다.


오디션을 서비스하고 있는 VTC는 베트남 정보통신 관련 국가기관의 산하기업으로 현재 오디션,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2 등의 국내 온라인게임을 현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다.

박재우 와이디온라인 사업본부 이사는 "지난 3년간 베트남 오디션을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끈 양사의 긴밀한 협력 관계와 현지에 맞는 다각적인 서비스 개발 노력을 이어나가면 앞으로도 오디션 열풍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