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에쓰오일 사회봉사단 100여 명은 등촌4단지(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송편과 식료품, 비누 등의 생필품 세트를 인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수베이 CEO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정(情)'의 의미를 직접 느꼈다"며 "한국과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도 직접 방문해 송편과 생필품을 전달했던 수베이 CEO는 별도로 개인 후원을 해왔던 저소득층 가정들 다시 찾아 근황을 묻는 등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에쓰오일은 매년 명절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노숙인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송편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전국 각 지역별로 조직된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을 통해 지역 저소득 노인 대상 경로잔치, 난치병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눔캠프'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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