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통운, CEO 악재에도 꿋꿋

머니투데이 김경훈 기자 | 2009.09.29 09:05
CEO 구속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국내 최대 물류업체 대한통운이 전날의 하락폭을 만회하며 오름세다.

29일 오전 9시01분 현재 대한통운의 주가는 전일대비 700원(1.00%) 상승한 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28일 89억여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이국동(60) 사장을 전격 구속했다.


대표이사 구속이라는 악재로 향후 대한통운의 기업 이미지는 물론 대외사업 및 경영전략 수립 등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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